"포항시정·축제·문화 전국에 알려요"

포항시는 19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제15기 영일만 서포터즈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19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제15기 영일만 서포터즈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개최된 개강식에는 제15기 교육생 30여명과 기존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대상자들은 다음달 9일까지 4주 동안 ‘포항의 역사와 문화’, ‘생활안전 교육’, ‘정보화 교육’, ‘현장체험 및 문화탐방’ 등 모두 7회의 교육을 받은 후 포항시 영일만서포터즈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영일만 서포터즈는 시정·의정활동의 주요성과와 각종 축제·문화행사를 인터넷 등으로 전국에 알리며, 또한 시민을 위한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도우미 역할을 하는 봉사단체로 1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포항시 박준상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11.15 지진과 그 이후 수십 차례 크고 작은 여진이 있었으나 온 국민의 성원과 수많은 자원봉사 단체 및 시민들의 봉사로 잘 이겨내고 있다” 며, “영일만 서포터즈에 관심을 갖고 참석하신 만큼 앞으로 포항에 대한 관심과 홍보에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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