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20일 길거리에서 잠든 취객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2)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지난해 9월 1일 오전 6시 25분께 대구 동대구역 인근 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B씨(30)에게 접근해 손목에 차고 있던 250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CCTV 분석을 통해 일당이 차량으로 도주한 것을 확인, A씨 등 3명을 모두 검거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