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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흡충 등 기생충 검사 받으세요"

영덕군, 내달 9일까지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3월29일 17시24분  
영덕군은 질병관리본부, 기생충 전문기관인 건강관리협회 대구 경북지부와 함께 오는 4월 9일부터 13일까지 ‘기생충질환 퇴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십천·송천천 인근 12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장내기생충 검사에 참여하고 싶은 타 지역 주민은 보건소에 대변을 제출하면 된다.

검사대상자는 민물고기 생식 경험자, 술을 자주 마시는 자, 기생충 감염증상을 자각하는 자, 민물고기 조리 판매자와 가족, 강 주변 거주자, 과거 간흡충 양성판정을 받고 투약한 자 등이다. 간흡충 외 10종을 검사하고 양성반응자는 치료제 무료투약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받는다.

영덕군 보건소 관계자는 “간흡충 예방을 위해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고 민물고기 조리기구는 끓는 물에 소독하는 등 식습관 개선과 위생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의 전국 5대강 유역 주민 검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장내기생충 감염률은 5.0%로 나타났으며, 간흡충은 3.9%로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간흡충에 감염되면 소화불량과 복통, 황달, 간기능 저하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담관암, 간암 등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한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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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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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