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보건복지대학원은 건강·차(茶)문화 CEO과정을 개설, 1기 신입생 5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보건복지대학원은 건강·차(茶)문화 CEO과정을 개설하고 지난달 29일 대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더 뷔페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건강·차문화 CEO과정은 지역 대학에서 최초로 건강 웰빙과 차문화 개념을 융합해 개설된 최고위과정으로 대구한의대가 지향하는 건강 가치와 비전, 특화된 교육 과정을 녹여낸 지역사회 리더를 위한 최고의 건강문화 프로그램이다.

1기 신입생 50명과 내빈,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강식은 축하 공연과 유왕근 보건복지대학원장의 개회사, 변정환 명예총장과 경북일보 한국선 사장의 축사 이영화 교학부총장의 환영사로 진행됐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첫 수업은 국악인 남상일 우리창극연구회장이 ‘국악의 재발견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건강·차문화 CEO과정은 3월말부터 2019년 2월까지 1년 과정(1, 2학기)을 기본으로 보이차와 건강, 자연과 건강, 약선요리와 건강, 와인과 건강, 음악과 건강, 글로벌 매너와 국제의전, 하동 차 체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유왕근 보건복지대학원장은 “CEO과정을 통해 현대사회 리더들의 핵심 경쟁력인 건강관리 능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귀중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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