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나무 나눠주기' 행사···1인당 5본 총 3만2천본 배부
이번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온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수유, 호두나무, 석류 등 유실수와 두릅나무, 음나무, 헛개나무 등과 같은 식용·약용수종과 국민들이 선호하는 24개 수종을 포함해 총 3만2000 본의 나무를 1인당 5본씩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또한 행사장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숲의 중요성, 나무심기요령, 묘목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가졌으며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가졌다.
행사장에는 산림분야 규제개혁을 위한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경남·북지역 5개 국유림관리소에서도 4일까지 33개 수종 4만3500본의 나무를 나눠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