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9시 9분께 포항시 북구 동쪽 41㎞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6일 오후 9시 9분 11초께 포항시 북구 동쪽 41㎞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계기 진도는 경북에서 1로 측정됐다.

진앙은 북위 36.08도, 동경 129.82도 지점이며, 발생깊이는 24㎞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으며 지난해 포항지진의 여진은 아니다”며 ”다른 지진으로 연계될 가능성이 희박한 단발성 지진“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포항에서 일어난 강진 이후 규모 2.0 이상의 여진 중 가장 먼 거리에서 발생한 지진은 약 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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