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10일 대구경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조합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조합의 2017년 주요성과와 2018년 주요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산주·임업인의 지원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지난해 주요성과로는 자체 예금자 보호기금 지원으로 부실조합이 감소했으며, 신용사업의 안정적 수익구조 재편과 사업 다각화 등으로 중앙회 경영이 안정돼 흑자경영으로 전환됏다.

또한 국회,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에 제도개선을 요구해 산림조합에 적용되는 산재보험 요율을 개선하면서 매년 1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절감했고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여·수신 규모를 대폭 확대 시키는 등 근 성과를 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의 상조서비스업 진출과 전국 회원조합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조서비스 제공 및 수목장림 조성 등 도내 임업인과 조합원 복지향상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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