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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알대, "이면지로 만든 공책으로 ‘열공’ 하세요"

신재생에너지과 환경동아리 '에코라이더' 무료 배부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4월16일 17시17분  
경일대 환경동아리 에코라이더가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이면지로 만든 ‘에코라이더 이면지 노트’를 배부하고 있다.경일대 제공.
경일대 신재생에너지학과 환경동아리 에코라이더(회장 백회찬)는 16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도서관 로비에서 이면지를 모아서 만든 ‘에코라이더 이면지 노트’를 5년째 무료 배부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이 준비한 이면지 노트 80권은 SNS로 소식을 접하고 달려온 학생들에 의해 배부를 시작한지 10분 만에 동나고 말았다.

5년 전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학생들이 한 면만 사용하고 버리는 종이가 많은 것을 보고 이면지 노트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내면서 시작돼 이제는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에코라이더 백회찬 회장은 “개인정보 관리가 엄격해지면서 이면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도서관을 비롯해 학과사무실, 구내 복사실에서 도움을 주어 이벤트를 지속할 수 있었다”며 “학우들이 작은 것에서부터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경일대 에코라이더는 지난 식목일에는 텀블러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나무를 심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맨발로 캠퍼스 청소하기, 헌 옷을 재활용한 행주를 축제 기간에 주막에 나눠주기 등 환경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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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 김윤섭 기자
  • 경산, 청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