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의료지원사업에는 DGB 동행봉사단과 칠곡 경북대병원 의료진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주시 내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어르신들은 DGB동행 봉사단의 안내로 기본 건강검진을 받은 후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내과, 치과 등 총 4개 과 전문의로부터 맞춤형 진료를 받았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대구은행 봉사단은 원활한 의료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진료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해 흥겨운 ‘마을 잔치’의 시간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대구은행 여민동 부행장은 “진료를 받기 위해 오신 마을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농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꾸준히 발굴하며,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구매, 마을잔치 후원 등 지역 농촌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