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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학교 공동 교육으로 활기 팍팍

영양군, 일월초·수비초 '함께하는 수업의 날' 운영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4월18일 18시16분  
영양 일월초와 수비초 학생들이 공동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함께 공부도 할 수 있어 좋아요.”

17일 영양군 일월초(교장 김명애) 3~6학년 학생들은 학교 버스를 타고 이웃 학교인 수비초(교장 이준복)으로 향했다.

바로 일월초와 수비초 학생들이 ‘함께하는 수업의 날’이기 때문이다.

소규모 학교 두 학교 이상이 서로 협력해 교육과정을 계획·운영하는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은 소규모 학교만이 지니는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일월초와 수비초는 올해로 5년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각 학년 군별로 두 학교의 교사가 상호 협력해 매달 한 번씩 ‘함께하는 수업의 날’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3~6학년 학생들이 각 학년 교실와 강당에서 평소 소인수 학급에서는 하기 힘들었던 교육 활동으로 수업을 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두 학교 학생들은 함께 수업에 참여하며 금세 친해졌다.

일월초 6학년 백서현 학생은 “수비초 친구들과 함께 수업하여 즐거웠다. 우리 반은 수가 5명뿐이라 평소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활동들이 많은데 수비초에서 많은 친구와 함께 할 수 있어 좋다. 또 수업을 같이하니 친해진 것 같다. 다음 달이 기다려진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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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기 기자

    • 정형기 기자
  •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