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최근 번식기를 맞은 괭이갈매기 5만 마리가 경남 통영 홍도에서 산란을 준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홍도는 괭이갈매기 집단 번식지로 2000년 환경부 특정도서 제27호로 지정됐다. 경남 통영에서 약 50.5㎞ 떨어진 홍도는 면적 9만8천380㎡, 해발고도 113m의 무인도다. 괭이갈매기는 번식기인 4∼8월에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서 1∼3개의 알을 낳아 한 달가량 품어 새끼를 부화시킨다. 연합
- 기자명 연합
- 승인 2018.04.22 17:34
- 지면게재일 2018년 04월 2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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