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5시 23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대곡리의 한 논과 논 사이 농로길에서 A (65)씨가 경운기 뒷바퀴에 몸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호흡과 의식이 없던 A 씨를 포항성모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이날 오후 6시 3분께 숨졌다.

소방 관계자는 “심정지로 인한 사망이 의심된다”며 “정확한 사고경위와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