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장익) 이타자리형 CLD 특성화 사업단(장덕희 단장 등 사회복지학과·간호학과 교수 6인)과 포항시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홍영미 과장 외 3명)는 지난 8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산학협력식에서는 포항시 지역 사회 주민을 위한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사업에 관한 추진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위덕대 특성화사업단은 이타자리형 CLD 사업의 진행 과정과 성과를 소개했으며, 앞으로 특성화사업이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또 포항시 남구보건소 측은 중앙정부의 주력사업인 치매안심센터 사업 계획 및 안내를 통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남구보건소에서 현재 진행 중인 아동청소년 금연사업,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치매보듬마을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및 치매선별검사 등에 위덕대 재학생들이 자원 봉사자 및 프로그램 보조진행자로써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키로 했다.

장덕희 특성화사업단장은 “특성화 사업단에서 시작한 남구보건소와 위덕대의 활발한 산학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포항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크게 이바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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