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

포항시는 1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1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활기찬 난타 퍼포먼스로 시작한 이날 기념식에는 식품제조업소와 식품위생관련 단체 대표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급식관지원센터 등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식품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축사에 이어 안전한 식품 만들기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결의다짐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식중독 예방 홍보관 운영 △어린이와 함께하는 당류·나트륨 미각테스트 체험관 운영 △포항대표음식과 우수업체 제품 전시 △식중독 신속 차량 견학, 식중독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 전시·배부 등을 운영함으로써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 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2002년 처음으로 실시해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식품안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 제고와 자율적인 식품위생수준 향상으로 건강한 식생활문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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