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해양경찰, 소통하는 해양경찰’ 제목
간부후보, 신임 해양경찰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 박교수는 “바다를 다스리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처럼 바다는 대한민국 발전에 있어 중요한 자원이다. 하지만,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세월호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각종 안전사고 및 여러 유형의 범죄들이 발생하고 있어 해양경찰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에는 해양경찰이 바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문제 해결자, 멀리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고 강조 했다. 김 교수는 또한 “경찰의 직무특성상 인권과 관련된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자칫 피의자 및 국민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업무에 대한 완벽하고 할 만큼의 전문성 확보, 주민과의 소통, 배려, 공감, 아울러 신뢰받는 경찰상을 구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동균 교수는 치안행정 분야의 국내 대표적인 전문가로서 20년간 교수생활을 하면서 안전 및 위기분야의 우수한 연구업적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 및 논문 발표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치안행정학회장, 한국경찰연구학회장, 사단법인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