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생물 감염병 기상 상황 대응 토론기반 훈련

경산시는 ‘생물 감영병 대응훈련’이라는 가상상황을 설정해 재난대응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16일 시청 재난상황실과 대회의실에서 11개 협업부서장과 11개 유관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생물 감염병 대응훈련’이라는 가상상황을 설정해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대응 운영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기존 토론훈련과 차별되게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와 같이 재난 주관부서인 보건소장의 통제관 주재로 6개 유관부서장과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한 후 대회의실로 이동, 심도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관련 유관 기관과 단체, 협업부서장들과 가상설정에 대한 재대본 운영회의를 실시해 단계별 재난대책을 발표하고 부서간의 문제점과 재난확산에 대한 추가대응 방안 등 다방면의 대책을 모색했다.

최대진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런 토론훈련을 통해서 가상훈련이지만 실제 재난상황처럼 부서별로 현실성 있는 재난대책에 대한 필요성과, 실시간적으로 변화하는 재난유형의 적극적인 대처능력 그리고 기관 간의 유기적 공조체제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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