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로 지상교각 세멘궤도에 고무바퀴로 감싸 운행되는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자동운행 전동차가 생겨 반갑다. 소음 적고 미세 먼지 노(no ) 대구시민의 사랑을 받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탑승객도 늘어 항상 복잡하다. 집에서 2분 거리에 건들 바위역이 생겨 명덕역에서 환승하면 동대구역에 차비 1,250원에 10분이면 도착하여 고생 끝 행복 시작이다.
가정의 달 5월 초 어버이날 일산 계시는 구순 가까이 된 노모(老母) 뵙고 밥 사러 동대구역에서 KTX 타고 일산 행신역 가는데 2시간이면 도착한다. 정말 세상 좋아졌다. KTX 없던 시절이면 시간과 비용이 배가 드는 1박 2일 코스인데 당일 볼일 다 보니 엄마를 만나러 간 아들이나 모시고 있는 딸이 서로 스트레스와 부담을 덜 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아주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다.
동대구역에 KTX 타러 가면 오가는 사람으로 복잡하다. 서울역은 인산인해로 더 복잡하다. 생각을 해보면 서울역과 동대구역은 닮았다. 서울역에도 대형 매장 있지만 동대구역도 대형 백화점이 있다. 역 광장 서울, 동대구역 넓어 숨이 탁 트인다. 서울의 위성도시 일산 행신역이 조용하고 철길이 많아 KTX 차량기지다. KTX를 타고 동대구에서 포항 가는데 30분이면 간다. 몇 번 갔는데 포항역이 조용하니 동대구의 행신역 같이 차량기지로 하여 운행도 늘여 두 마리 토끼잡자.
서대구 KTX역사가 착공되었다. 서울역 직전에 광명역사가 최근에 뜨듯이 동대구 직전 서대구역이 동대구역의 몫을 분산하는 광명역 역활이 비슷하다, 국철 서울- 천안, 서울-인천이나 곧 착공할 국철 동대구-구미, 동대구-경산 서울 축소판으로 닮은꼴이다.
남북 해빙분위기에 남북 간 철도 연장사업도 대두 되고 있다. 서울-개성- 평양-신의주 철도연결과 동해안선을 따라 부산-동대구- 포항- 원산- 청진- 나진선 양축이 북한 개발 가속화로 통일 앞당기는 견인차가 역할의 동맥이다.
동대구역은 서울-부산은 물론 창원, 마산, 진주 가는 노선도 동대구역 경유로 정차하고 포항노선은 동대구에서 승하차 인원이 많아 동대구역은 가장 많은 전국의 역과 연결로 환승도 된다. 공사 중인 청량리-신도청 안동- 영천- 동대구 복선전철 개통은 대한민국의 모든 철도는 동대구역 통과한다.
서대구역에서 논공공단을 거쳐 창녕 대합 공단까지 계획 중인 대구 산업선과 서대구- 광주 간 달빛고속도로가 추진되면 한반도 남쪽 끝 목포에서 광주- 동대구- 포항- 원산 한반도 북쪽 끝 나진까지 연결되면 한반도 통일 대박이다. 대박 중심에 동대구 역이 있다. 열차, 버스, 도시철도까지 환승되는 한반도 허브 통합 동대구역 대구 경북을 도약으로 끌고 가는 엔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