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의장은 “4선 의원으로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많은 권유가 있었지만,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 ‘나는 박수 칠 때 떠나겠다’고 평소 생각한 것을 실천하기 위해 출마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3선 의원으로 지난 12년 동안 출산장려금 지급, 군도 3호선 조기개설로 우방 앞 교통 정체 해소, 석적도서관 건립, 광암천 개발, 장난감 도서관 설립, A형 간염 등 전염병 예방백신 영유아 무상 접종 등 독자적인 주요공약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석적고등학교, 석적행복복지센터 설립, 대교초·장곡중 강당 신축, 중앙투자심사위 석적중학교(가칭) 개교 결정 등을 이끌어낸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 부의장은 “이제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어려운 사람을 찾아 봉사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향후 계획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