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코딩로봇 드림리그’는 3학년 이상 초등학생 64명이 참가해 고학년은 오조봇 컬링대회를, 저학년은 대쉬로봇 축구대회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는 실전에 앞서 코딩을 접해보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해 코딩로봇에 대한 개념과 사용법 교육을 ㈜마르시스 전문강사와 KT 로봇코딩강사의 검증된 커리큘럼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씩 총 32개팀이 경합을 펼친 끝에 최우수상은 안드로이드팀(6학년 서애지·서예찬)이 차지하는 등 우수 4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비롯한 수상팀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대구북부도서관장상과 KT지속가능경영단장상과 모두 100만원의 상당의 부상품이 주어졌다.
뿐만 아니라 세계어린이 코딩대회(대회명 원더리그) 참가를 희망하는 수상팀에게는 올해 원더리그 코리아대회에서 우승한 KT로봇강사 권혜정 코치의 컨설팅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한편 이번 드림리그를 주최한 김미화 팀장은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코딩이 어려운 공부가 아닌, 즐거움을 통해 논리력과 사고력을 향상시켜주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역사회에 코딩 붐을 조성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대회를 주최해 지역사회 코딩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