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서포터즈 회원들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포항시 영일만서포터즈(회장 원영만)는 지난 3월 제15기 회원모집을 해 수료식을 마치고 기존 회원들과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의 크고 작은 행사나 시정 홍보 등을 비롯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영일만 서포터즈는 매년 정기적으로 봄가을 부족한 일손돕기 일환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15년째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올해도 40여 명의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두 차례에 걸쳐 사과적과, 잡초제거 등을 실시했다. 손길이 부족한 농가에 서포터즈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농가 주민들은 한시름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영일만 서포터즈 원영만 회장은 “회원들과 더불어 앞으로도 매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작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현재 영일만 서포터즈는 12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