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거구(옥동) 무소속 기호 6번
신인인 남 후보는 “저의 꿈은 크지 않다. 고향인 안동과 안동시민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그 길을 위해 현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경영학 박사인 남 후보는 이번에 정치에 처음 뛰어들었다. 타 후보자들보다 늦게 시작해 인지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지방정치에 대한 열정만큼은 타 후보 못지않다. 지난 2일 옥동사거리 삼성빌딩에 선거사무소를 연 그는 개소식을 갖지 않았다. 대신 지역의 어르신을 모시고 ‘효잔치’형식으로 열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