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자신의 텃밭 등에서 마약류인 아편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를 밀경작한 A(71)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북구 흥해읍 소재 자신의 농가주택 화단과 텃밭 등에서 허가 없이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 200주 가량을 관상용으로 재배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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