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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창포물에 머리 감고 한해 건강 기원

군위문화원 장군단오제 개최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6월18일 16시44분  
여성들이 제동서원에서 열리는 단오대제에 참가해 창포 머리감기 시연을 보이고 있다.
군위문화원은 18일 오전 10시부터 군위군 효령면 제동서원에서 신순식 부군수, 제동서원보존회 회원, 마을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오제 행사를 개최했다.

장군단오제는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에 있는 효령사(장군당)에서 고려 말에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음력 5월 5일에 관민이 모여서 단오제를 올리고 단오놀이를 한 것에 유래한다.

1953년 제동서원이 건립되고 주민에서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문중 주관으로 넘어가면서 단오제는 향사로 변해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역사적 의의가 있는 단오제를 재현하는 행사로서 제례의식에 이어 축하공연 후 민속놀이로 널뛰기, 창포 머리 감기, 단오 음식 맛보기 등 다양한 단오놀이가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순식 부군수는 “오늘 행사가 삼 장군의 업적을 돌이켜보는 기회가 되고 지역주민의 화합과 전통 세시풍속을 이어가고 발전시키는 민속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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