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김천 어머니 배구대회 참가선수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교육지원청 제공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 교직원과 함께하는 2018 김천 어머니 배구대회가 지난 20일 김천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천시청과 김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대회에는 지역 초등학교 9개 팀, 중 ·고등학교 14개 팀 등 총 23개 팀이 참가했다.

9인제 배구경기로 어머니 8명, 여 교직원이 1명이 선수로 출전해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어머니와 교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또한 각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들은 선수단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선수들의 사인볼을 나누어 주기도 했다.

대회 결과 초등부는 김천 신일초등학교가 율곡초등학교를 2: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고등부는 율곡고등학교가 성의여자중학교를 2:0으로 이기로 우승했다.

초등부 3위는 김천동부초등학교와 아포초등학교가, 중등부는 김천중앙고등학교와 김천석천중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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