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뉴 프론티어-청도군 이승율 군수
6·13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지역 최고의 득표율을 올리며 재선에 성공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민선 7기 군정 최우선 추진 방향으로 ‘농업우선정책’을 꼽았다.
이 군수는 ‘농업 우선정책’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와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로컬푸드’의 건립을 확대하고 농축산물의 가격을 보장받기 위한 ‘농축산물 안정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벌써 지난 1월 28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산림청장,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청 관계자와 함께 ‘청도반시 자조금 조성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농산물의 가격 안정을 위해 논의·개선점을 이루어 냈다. 또 지난 3월 개설한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새마을휴게소에 ‘로컬푸드’ 판매장이 호응을 얻고 있어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소득을 위한 시책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감말랭이의 일본수출과 복숭아의 싱가포르 수출을 더욱 확대해 농산물 유통의 다변화를 꾀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 군수는 또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는 저출산 극복과 보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여성이 마음껏 일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성친화적인 청도 만들기와 ‘치매안심센터’ 건립, ‘시니어센터’ 조성 등으로 100세 시대 맞춤형 여가문화 조성으로 군민이 행복한 청도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청도는 대구, 부산, 울산, 경남, 경북의 7개 시군과 연접한 동남권의 중심지이며, 경부선 철도와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국도 3개 노선이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사통팔달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청도 만들기에도 매진한다.
특히 삼국통일의 원동력인 화랑정신과 조국 근대화의 초석인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청도의 소중한 정신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한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정신문화의 성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산동·산서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산동지역에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으로 강소기업을 유치하고 도시직장인과 은퇴자를 위한 ‘이코노타운’과 ‘클래식타운’ 유치에 힘을 기울여 청도를 귀촌·귀농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청도군은 군민숙원사업인 ‘범곡네거리~모강교차로’간 국도4차로 확장, 청도읍 소재지 테마가로 정비, 청도의 랜드마크가 될 ‘관문정비사업’, 청도향교 부근에 ‘유림회관’을 건립,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등산로 개발과 모험시설을 추가 개발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5만 군민 모두가 집사광익(集思廣益)의 마음가짐으로 지혜를 모아 함께 더 크게 생각하고, 더 멀리 바라보며, 힘을 모으면 이루지 못할 일 없을 것이다. 군민 모두가 희망과 열정으로 하나 돼 세계 속에 으뜸가는 행복청도를 위해 가슴을 활짝 열고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