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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선진 농업기술·정책 배우러 왔어요"

캄보디아 농업관계자 현장 견학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7월31일 18시59분  
지난달 31일 경상북도는 선진 농업기술과 정책을 배우기 위해 경북도를 방문한 캄보디아 농업연수단을 도청으로 초청, 농업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경북도-캄보디아 간 농업교류 증진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업연수단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왕립농업대학교, 친환경무역회사법인 관계자를 비롯한 프놈펜시 농업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 지난 30일부터 8월 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경북지역의 농산물 생산·유통·가공 및 판매시설을 비롯하여 6차산업 우수업체 등 선진 농업현장을 견학한다.

또한, 연수기간 중 신선농산물 수출전문단지를 방문하고 경북통상 등 도내 수출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양국 간 농업교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캄보디아는 우리나라의 1.8배 면적과 인구 1천 6백만명으로 비교적 넓은 국토와 적은 인구를 보유한 농업 국가로 젖줄 메콩강에서 생산되는 쌀을 비롯한 옥수수, 타피오카, 사탕수수, 후추 등의 생산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캄보디아 ‘콩 피엣(Kong Pheach)’연수단장은 “경북은 농작물 재배 기술이 뛰어나고 선진화되어 있으며, 농식품 분야에서도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캄보디아의 주력 산업인 농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연수기회를 제공한 경북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캄보디아는 2006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문화, 농업분야 협력 등 좋은 인연을 맺고 있는 친숙한 나라인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경북의 농업기술과 정책이 캄보디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은 2009년 몽골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베트남, 필리핀, 루마니아, 캄보디아 등 9개국 300여명에게 경북의 선진농업 기술을 전파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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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 이상만 기자
  • 경북도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