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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유자녀 장학생들 희망의 메시지 '뭉클'

도로공사 성장스토리 공모···수상자 10명에 상장·상금 전달

박용기 기자 ygpark@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7월31일 20시55분  
김광수 고속도로 장학재단 이사장(왼쪽)이 고속도로 장학생 성장스토리 공모전 시상식 후 대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은 고속도로 장학생들의 가슴 뭉클한 사연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성장 스토리를 공모했다.

공모전은 고속도로 장학재단의 장학사업 20주년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역경극복, 사회인으로의 성장 이야기 등의 공유를 통해 장학사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한 달간 접수해 전문가를 포함한 내·외부 위원들의 2차 심사를 통해 유 모 씨(대상·대학 재학 중), 이 모 씨(금상·회사원) 등 총 1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20만~2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수상자들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랑하는 가장·가족을 잃거나 사고의 후유증을 겪는 가족을 보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가슴 뭉클한 사연과 이웃과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더 어려운 이들에게 베풀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996년 ‘고속도로 장학재단’을 설립한 한국도로공사는 1998년부터 장학 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가정의 청소년 5374명에게 74억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고속도로 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교통사고 피해자 치료비 지원, 고속도로 의인상 제정·시행, 화물차 모범 운전자 선정·포상 등 안전한 고속도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통복지사업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광수 고속도로 장학재단 이사장(한국도로공사 부사장 겸임)은 “지난해부터는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건설·유지관리 현장 사고까지 장학금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사고 유자녀들이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찬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고속도로 장학사업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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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 기자

    • 박용기 기자
  • 김천,구미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