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10월 중 감정평가 실시
형산강 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매월 마지막 주에 지점별로 재첩 바지락 숭어 뱀장어 등 어패류를 포획·채취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의뢰해 중금속 조사를 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포항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포항시는 형산강에서 더 이상 어로행위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허가된 내수면 어업허가 및 신고 어업권에 대해 어업손실액 산출조사용역 및 감정평가를 통한 폐업보상을 추진 중이다.
레저행위인 낚시는 자제 할 수 있도록 형산강 주변 20개소에 어로행위 금지 및 낚시행위 자제 홍보 현수막을 게재하고 지도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현재 형산강에 허가된 내수면 어업허가 및 신고는 자망, 통발, 패류채취 어업 등으로 보상대상 건수는 11건이며, 보상대상 어업인과 8월중 어업보상과 관련한 약정을 체결하고 10월 중 감정평가를 완료해 2019년 1월 어업권을 폐업보상 할 예정이다.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은 “형산강 수은 검출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만큼 형산강 내수면 어업권의 조속한 폐업보상으로 어로행위 및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매월 지속적인 수산물 안전성검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