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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양식장 고수온 대응 현장 점검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8월13일 18시36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3일 고수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의 한 육상양식장을 찾아 양식장에 각얼음을 투여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리 신동양수산 육상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지사의 이날 방문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동해안 ‘고수온 주의보’가 ‘경보’로 격상 발령됨에 따라 현장을 둘러보고 양식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이 지사는 어업인과의 면담 자리에서 “고수온 발생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에 따라 양식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에서도 시군, 어업인들과 협조해 고수온이 사라질 때까지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양식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양식장에 들어가 각얼음을 투여하기도 했다.

경북도는 고수온 대응을 위해 어업인, 관계공무원 등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카톡 등 SNS를 통해 수온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대응반 운영을 통해 액화산소, 각얼음 공급, 순환펌프 기자재 지원과 폐사어 처리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지난달 31일부터 3억 원의 예산으로 액화산소 순환펌프와 각 얼음을 어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고수온이 장기간 지속될 것에 대비해 해수부에 추가 긴급 방제사업비 1억3000만 원과 경북 동해안 저층해수 취수시설사업비 25억 원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현재 도내 104개 양식장에서는 강도다리, 넙치, 전복 등 2400만 마리의 어패류를 양식하고 있으며, 고수온으로 36어가에 42만7000여 마리의 어패류가 폐사해 3억72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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