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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하반기 계절 근로 사업 시작

베트남 근로자 112명 입국···10월 말까지 일손 도와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8월15일 17시48분  
10월말까지 농가 일손 지원을 위해 입국한 베트남 계절 근로자 사전 교육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는 전종근 영양부군수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112명이 영양군에 입국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영양군에 따르면, 올해 2년째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하반기 근로자 112명이 지난 7일 화방군 관계자와 함께 이날 입국해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10월 말까지 고추 수확 등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돕고 있다.

영양군은 부족한 농업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2016년도 10월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상호 방문 등 양군의 농업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 3월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법무부가 주관이 되고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 2015년부터 2016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부족한 농작업 인력을 해외에서 수급하는 사업으로 영양군은 첫 해에 이어 2년째 이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되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작업이 집중되는 4월부터 7월까지, 8월부터 10월말까지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사업에는 45농가 112명이 참여하며 영양군과 베트남 화방군의 엄격한 선발에 의해 사전교육과 연수를 거쳐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과 농가주 상견례와 농작업 요령, 한국문화 이해 등 교육을 받고 10일부터 농가로 배치돼 일손을 돕고 있다.

전종근 영양부군수는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비상연락망 구축과 베트남 결혼이민자를 통해 읍·면별 통역요원 전담배치로 통역과 고충상담 등을 하고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인권침해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고용 농가를 수시로 방문, 모니터링 및 확인·점검을 실시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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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기 기자

    • 정형기 기자
  •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