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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축협, 한우 육질 개선 논문 아시아·태평양 축산학회 게재

‘거세 한우 사료에 비타민C 첨가가 근내지방 도와 근내지방 융점에 미치는 영향’ 등 2가지 주제 발표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8월15일 17시51분  
김진열 군위축협 조합장
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이 아시아·태평양 축산학회(AAAP)에서 축우의 비육 기술 향상을 위한 논문을 발표, 축산기술을 선도하는 조합으로써의 위상을 이어갔다.

최근 군위축협에 따르면 지난 1일에서 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진행한 아시아·태평양 축산 학회는 아시아 및 오스트레일리아 지역(호주, 뉴질랜드 등)의 축산학자들이 참석해 각 축 종별 사양, 생산, 영양, 사료, 바이오기술, 복지 등 축산의 전반적인 학문 분야에 대해 연구 발표하고 정보교류를 다지는 자리다.

논문은 ‘거세 한우 사료에 비타민C 첨가가 근내지방 도와 근내지방 융점에 미치는 영향’과 ‘비육 말기 거세 한우에 에탄올의 급여가 몸무게 성적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2가지로 주제를 가지고 엄격한 심사승인을 받아 학회에 참석해 논문을 발표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 비타민C 실험의 경우 도체 중 및 육질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맛있고 부드러운 고기를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 최근 소비패턴에 맞춘 가치 있는 연구결과로 판단된다.

한편, 에탄올 급여 실험의 경우 거세 한우 비육 후기에 에탄올을 음수에 첨가 급여해 도체 중 및 육질 개선을 가져왔으며, 복강 지방을 분해해 근내지방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이처럼 군위 축협은 20년 가까이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하면서 선진 기술 개발을 기초로 농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9월에 ‘한우 거세 우의 양질 건초 급여가 비육 및 도체 성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이 학회에서 축우 부문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조합에서 운영하는 각종 심포지엄 및 세미나, 한우 아카데미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 사업에 활용하면서 조합원 및 양축농가의 사양기술 향상 및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은 “그동안의 연구 결과가 학회에서 인정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앞으로도 우리 축산인을 위해 선진 축산 기술을 선도하고 한우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연구개발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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