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 심사 돌입

▲ 이명기 김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
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명기 의원이 선출됐다.

이어 간사에는 김동기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병철, 이복상, 남용철, 박영록, 이승우, 김응숙, 박해수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가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3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명기 위원장은 “예결위 위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형평성 등을 고려해 시의 살림살이가 효율적이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시회는 21일 각 상임위원회, 22일,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 안을 심사하고,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확정한다.

김세운 의장은 “정부 중점정책인 일자리 창출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위주의 이번 추경 예산안 전반에 대해 부적정하게 편성된 예산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소중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것을 막고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합리적으로 잘 쓰일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김천시가 의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1조168억 원보다 351억 원이 증액된 1조51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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