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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화제작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울산 온다

8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무대 올라

온라인뉴스팀 kb@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9월05일 09시05분  
변강쇠 점 찍고 옹녀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김성녀)의 인기 레퍼토리 ‘변강쇠 점 찍고 옹녀(Madam Ong)’가 오는 8일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고선웅 연출, 한승석 작창?작곡의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외설적이라는 이유로 폄하됐던 ‘변강쇠 타령’을 생명력 넘치는 이야기로 재해석해 높은 완성도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관객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고선웅 연출은 변강쇠에게만 맞춰져 있던 시선에 ‘점’을 찍고, 박복하지만 당찬 여인 옹녀를 주인공으로 부각시켰다.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전국 방방곡곡의 장승과 옹녀 부부가 도방살이를 하면서 만나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유쾌함으로 그려내 깊은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냈다.

판소리뿐 아니라 적재적소에 배치된 민요, 트로트 등 다채로운 소리도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이 작품의 빼놓을 수 없는 묘미다.

특히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창극 최초로 18금 공연에 과감히 도전해 창극 사상 최장 공연 기록, 4년 연속 매진 행렬,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 부문 수상, 프랑스 3대 공연장 테아트르 드 라 빌 초청 등 창극의 역사를 새로 쓴 국립창극단의 역대 최고 히트작이다.

진부호 관장은 “작품이 전에 없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국립창극단의 화제작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울산문화예술회관의 ‘국립예술단체 특별초청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으로 이후 마지막 공연인 국립현대무용단의 ‘쓰리볼레로’를 남겨두고 있다.

국립창극단의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울산공연의 티켓가는 VIP석 4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1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052-275-9623, http://ucac.ulsan.go.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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