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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영문고, 야구부 창단 1년 만에 프로야구선수 2명 배출

KIA 외야수 박수용·SK 투수 서상준 지명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9월12일 21시32분  
좌로부터 서상준, 박수용 선수
안동영문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 1년 만에 프로야구 지명선수 2명을 배출했다. 지난 10일 2019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외야수 박수용과 투수 서상준이 기아타이거즈 6라운드와 sk 와이번스 7라운드에 각각 지명되는 등 2명의 선수가 프로야구 진출의 첫 관문을 뚫는 영광을 안았다.

190cm 100kg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박수용 선수는 2018 고교 주말리그에서 홈런왕을 차지하는 등 공수주 3박자를 갖춘 대형 외야수의 계보를 이을 재목으로 시즌 내내 프로구단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 왔다. 특히 안동시 리틀야구 출신으로 안동출신 최초의 프로야구선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됐다.

시속 150km대에 이르는 강력한 구위로 탁월한 삼진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에이스 서상준 또한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무난하게 프로무대에 입성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영문고 김민우 야구감독은 “짧은 시간에 프로지명선수를 배출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 며 “팀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인성을 바탕으로 한 선수 개개인의 능력과 기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선수들이 어디를 가더라도 선수들이 각자의 몫을 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영문고 야구부는 지난 2017년 창단한 경북북부 최초의 야구팀으로 올해 한층 향상된 기량으로 주말리그 권역예선을 통과하여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에 진출하는 등 만만치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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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명 기자

    • 오종명 기자
  • 안동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