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소외된 이웃과 함께
서재원 의장과 한진욱 부의장, 5개 상임위원장은 이날 지역내 갈릴리마을·포항들꽃마을·미소단기 보호센터 등을 방문해 시설당 100만원 상당의 쌀·휴지·세제·수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어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은 뒤 입소자들과 함께 환담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재원 의장은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추석과 같은 큰 명절이면 평소보다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이웃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소외 이웃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