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린 물고기’는 물고기가 감기에 걸린 거짓 소문이 몰고 온 한바탕 소동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으로 전교생이 금천초등학교는 독서 릴레이로 이 책을 읽고 소감 한 줄 쓰기를 한 후 원화전시를 개최했다.
원화전시회를 관람한 박효원 학생(5학년)은 “책을 읽고 나서 믿어주지 않고 잡아먹히는 게 너무 한심했다”면서 “조금이라도 믿어주고 도와주는 친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지민 학생(3학년)은 “책에서 보던 그림을 직접 원화 전시회로 관람을 하니 책의 내용이 다시 생각나고 이런 전시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금천초등학교는 매일 아침 시간 10분 책읽기, 1주 1책 읽기, 테마별 북 콘서트 참여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토론 능력 신장과 따뜻한 나눔과 배려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