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체 금융서비스 일시 중단
대구은행은 전산센터 이전에 따른 시스템 정비로 오는 24일 추석 당일 오
전 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자동화기기를 비롯한 인터넷뱅킹, 스마트 뱅킹, 체크카드 결제 등의 전체 금융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단 신용카드 물품 구매, 타행 및 제휴사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고객센터를 통한 사고신고는 정상 서비스된다.
대구은행의 신규 IT 전산센터인 DGB 혁신센터는 건축면적 4654㎡ 위에 연 면적 2만3076㎡ 내외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9층으로 구성돼 있다. DGB 대구은행을 비롯한 DGB 금융그룹 전반의 IT 관련 부서들이 들어서며 2본부 4부서 구성돼 300여 명의 상근직과 협력사 개발직원 200여 명 등 약 500여 명의 인원이 상주 근무한다.
DGB 대구은행은 지난 2015년 말 신축 컨설팅을 시작으로 2016년 신축 부지를 선정한 후, 2018년 연말 완공계획을 세우고 혁신센터 신축 및 이전을 수립,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