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 등 마을주민 4명은 인근 야산에서 직접 채취한 야생버섯으로 찌개를 끓여 먹은 후 이중 3명이 구토와 복통을 일으켜 119에 신고 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들은 다행히 집으로 돌아가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며칠전에도 같은 버섯을 요리해 먹었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경소방서 관계자는 “문제의 버섯을 수거했지만 이름을 알수 없는 야생버섯이었다”면서 “가을 야생버섯은 섭취해서는 안될 독버섯이 대부분이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