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했다.경산교육지원청.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 Wee센터는 19일 오전·오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평산초등학교와 경산교육지원청 4층 집단상담실에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회는 나비날다인성교육센터의 박언영 대표가 ‘신뢰와 희망을 주는 미덕의 언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 부모가 한 개인으로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자녀와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통찰하도록 했다.

박언영 대표는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소통하기 위해 언어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녀에게 미덕의 언어로 인정하고 교정하는 방법을 덧붙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를 통해 경산지역 내 학부모들이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도움받아 자녀와의 소통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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