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가루·고추장·된장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

LA 한인축제에 참가한 오도창 군수 등 영양군 해외 홍보판촉단이 영양군 농특산물 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 해외 홍보판촉단 미국 현지 시각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45회 LA 한인축제’에 농식품 국외판촉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사절단으로 참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 김형민 군의회의장, 영양고추아가씨, 영양고추유통공사 생산팀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해외 판촉단은 미국 한인 시장에서 영양군 농특산물인 빛깔찬 고춧가루, 고추장, 된장 등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판촉행사를 통해 적극 홍보했다.

올해 45회를 맞이하는 LA 한인축제는 ‘Togetherness LA’를 주제로 한인타운 심장부에 위치한 서울 국제공원에서 개최되며 국내에서는 부산시, 영양군 등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지자체 27개, 지역 중소기업, 공기업 등이 참가했다.

영양군은 2016년부터 미국 LA 지역에 고춧가루를 수출하고 있으며 판촉행사, 언론과 인터넷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와 광고를 통해 물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영양군 판촉단은 이번 방문에서 한인마켓 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 내 수출 가능성을 위한 시장조사를 위해 aT지사, KOTRA LA지사 등을 방문했다.

첫날 주요 언론사 방문과 인터뷰를 시작으로 LA 한인축제 행사 참여를 통한 농특산물 국외판촉, 미서부 한식세계회협회와 MOU 체결과 빛깔찬 협력업체 방문, 미국 내 유통업체 방문을 통한 선진사례 수집 등을 일정을 마쳤다.

오도창 군수는 “미국 한인 시장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판촉행사 참여로 지역 농특산물 우수성과 인지도 향상을 통한 수출량 증가를 높이고 빛깔찬 고추 제품 사용 협력업체 방문을 통한 격려와 신뢰도 구축으로 영양군 농특산물 유통망 확대에 기여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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