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중방농악보존회가 올해 처음으로 대통령배로 승격된 ‘제20회 김제 지평선 전국농악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경산시.
경산 중방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가 지난 6일 올해 처음으로 대통령 배로 승격된 ‘제20회 김제 지평선 전국농악 경연대회’에서 전국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연을 펼쳐 대회 첫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중방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004년 설립돼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국무총리상 3회, 장관상 15회, 도지사상 13회 등을 수상하며 경산의 문화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승호 중방농악회장은 “단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열심히 해준 결과다”며 단원들에게 공을 돌리고 “앞으로도 더욱 증진해 중방농악의 맥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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