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회 등 1만8000여 명 참여
‘하나되는 시민대축전, 도약하는 우리안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동시민, 향우회원 등 1만8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체육대축전과 분리해 읍면동 화합행사로 열린다.
성화는 학가산 국사봉에서 채화해 봉송된다. 13일 오전 9시 식전행사로 안동시무용협회의 ‘연비무용단 공연’과 김소영 무용단의 ‘벨리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각 읍면동의 특성을 살린 입장식과 성화 점화가 진행된다. 개막식 후 행사로는 신명나는 24개 읍면동 농악한마당이 펼쳐지고 이어 ‘태평무 공연’이 펼쳐진다.
본 경기에는 읍면동 100m 달리기, 힘자랑, 훌라후프, 줄다리기 등 26개 종목과 직장대항 100m 등 3종목이 열린다. 또한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어르신, 여성단체, 장애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번외경기로 윷놀이, 공굴리기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생활체육 웅부기 종목은 강변공원과 안동볼링장, 경일고 등지에서는 각 종목의 생활체육대회가 펼쳐진다.
폐회식에 앞서 읍면동 장기자랑과 태권도 시범,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각종 시상과 성화소화에 이어 자동차, 대형냉장고, 세탁기, TV 등 푸짐한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화려한 대회 막을 내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열리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며, 화합하고 도약하는 화합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