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시인이 2018년 하반기 ‘대구시민대학 인생백년아카데미’ 두번째 강사로 나섰다.
16일 대구 시청 별관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자연을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를 주제로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시인은 자연이라는 소재를 삶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여 절제된 언어로 형상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김소월 시인과 백석 시인의 계보를 잇는 시인으로 꼽힌다.
전북 임실에서 태어난 김 시인은 고향에서 교직 생활을 하면서 많은 시를 썼다.
시집 ‘맑은 날’로 김수영 문학상을, ‘사람들은 왜 모를까’로 소월시 문학상을 받았다.
[대구시민대학 인생백년아카데미]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 김용택 시인
강 사: 김용택 시인
일 시: 2018년 10월 16일 14시
장 소: 대구시청 별관
주 최: 대구광역시
주 관: 경북일보
대 상: 시민누구나(무료)
예 약: 대구통합예약(yeyak.daegu.go.kr) 문의: 803-66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