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주 실내 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농구 일반부 결승전에서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은 경남을 대표해 출전한 사천시청을 76 : 73으로 이겼다.
이날 전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친 두 팀은 연장전 끝에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이 역전 우승하며, 전국체전 여자일반부 농구에서 2015년∼2017년에 이어 4연패를 달성했다.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은 8강전에서 대구시청을 80 : 76으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올랐고, 지난 17일 준결승전에서는 인천대표로 출전한 국일 정공을 87 : 8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