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통한 체력증진·인성함양
지난 5월 지역내 초등 15개교·중학 25개교·고교 33개교 등 73개 학교가 출전한 가운데 개막한 2018 챔피언스리그는 지난 6개월간 매주 토요일 축구·농구·배드민턴 등 3개종목에 걸쳐 예선 및 결승토너먼트 경기로 치러졌다.
이날 폐회식에 앞서 우승이 확정된 농구 고등부(동지고), 배드민턴 여중부(기계중)여고부(중앙여고)외에 축구 초·중·부 결승전이 펼쳐져 학생응원단과 학부모 등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축구 결승전에서는 포항양덕초·장흥중·포항영신고가 각각 부별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폐회식에서 장보윤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건전한 여가 선용과 끼와 재능, 적성을 함께 키우며 배려와 예절을 실천함으로써 학교폭력·왕따 등의 문제가 해소되는 긍정적 효과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진정한 행복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됐다”며 “이 열기가 식지 않고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체육회와 함께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