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1시부터 연호공원 일원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들이 중고 물품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체험하고 기부를 실천해보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이들이 경제 활동의 주체가 돼 학용품, DIY 물품, 중고 생활물품 등을 직접 판매해보는 체험 행사와 더불어 울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댄스 공연과 게임,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태풍 ‘콩레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덕군 ‘꿈이 자라는 지역 아동센터’에 자율적으로 기부 할 예정이며, 물품 판매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시간 5시간을 제공한다.
전찬걸 군수는 “아동·청소년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체험하고 올바른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