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사)기쁨의복지재단이 주관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현악4중주 연주를 시작으로 다소리세오녀합창단 합창공연, 이창훈 전KBS아나운서의 특강, 2부 기념식에는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장애인상 및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인기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3부 어울림한마당에서는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으며,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노인보호전문기관, 카리타스보호작업장, 바이오파크,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10개 부스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한편, ‘포항시 장애인상 조례’에 따라 지난 3월 27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모범장애인상에 선정된 양남탁(52)씨가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모든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해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건설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