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장애인 따뜻한 만남 ‘마음과 마음을 잇다’행사가 2일 (사)기쁨의복지관 비전홀 및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제38회 장애인 따뜻한 만남 ‘마음과 마음을 잇다’ 행사가 2일 (사)기쁨의복지관 비전홀 및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기쁨의복지재단이 주관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현악4중주 연주를 시작으로 다소리세오녀합창단 합창공연, 이창훈 전KBS아나운서의 특강, 2부 기념식에는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장애인상 및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인기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3부 어울림한마당에서는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으며,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노인보호전문기관, 카리타스보호작업장, 바이오파크,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10개 부스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한편, ‘포항시 장애인상 조례’에 따라 지난 3월 27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모범장애인상에 선정된 양남탁(52)씨가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모든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해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건설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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