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대구특구 TBC 열어 청년 기술이전 전담조직도 참여
기업 대상 기술 설명·상담 펼쳐
이번 행사는 대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최, 영남대 산학협력단과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영남대, 대구한의대, DGIST,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식품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김해의생명센터,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융합센터를 비롯해 중소기업 등이 참여해 주요 대학과 연구소 등이 보유한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또 참여 기관들은 기술 이전 및 사업화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기술공급 기관 및 컨설팅 기관 간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남대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기술이전 전담조직)도 참여했다.
‘청년TLO’는 이공계 청년이 대학 및 대학원(석사) 졸업 이후, 연구원 신분으로 대학 산학협력단, 연구실 및 실험실 등에서 우수 기술의 기업 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전문인력이다. 이들은 이날 행사에서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술 설명과 1대 1 상담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청년TLO로서 행사에 참가한 류의석(영남대 컴퓨터공학과 졸업) 씨는 “청년TLO 사업을 통해 교육받고 연구한 것들이 실제 기술이전으로 어떻게 연계되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