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마성면 나실마을(상내리·하내리)에서 지난 3~4일(1박 2일) 도시민 농촌체험 및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나실마을 밴드회원과 오프라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집해 30여 가구 100여 명이 참가했다.

도시민 초청 농촌체험 및 김장담그기 행사는 나실마을의 농촌어메니티를 이용한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나실마을’은 매년 도농교류 행사와 귀농귀촌인 농기계 무료 수리 봉사, 마을 지킴이 봉사 활동을 하는 등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된 주민이 행복한 마을이다.

나실마을 김도묵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방문객과 마을주민 간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와 나실마을만의 농촌 자원을 활용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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