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고아읍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고아읍 시니어 스포츠파크’준공식이 2여년의 공사끝에 열렸다
7일 오전 구미시 고아읍 이례리 산5번지 일원에서 고아읍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고아읍 시니어 스포츠파크’준공식이 열렸다.

이 날 준공된 시니어 스포츠파크는 부지면적 1만615㎡에 건물연면적 2447㎡ 규모로서, 총사업비 78억원(국비 18억, 도비 42억, 시비 18억)의 예산을 투입해 실내체육관(지하1층, 지상2층), 실내·외 게이트볼장 각1면, 휴게실, 기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최근 소득수준의 증대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라며 “고아읍 시니어 스포츠파크 준공으로 생활체육 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고아읍 지역 주민에게 건강 증진과 주민화합의 장 제공 등 정주여건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준공식에 이어 제9회 고아읍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열어 개관을 축하하고 어르신들과 주민 화합의 장을 열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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